알론소(이터널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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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페르난데스-페냐1. 개요[편집]
이터널 리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배경 스토리[편집]
온통 폐품투성이구만. 나까지 포함해서!
기이한 가면과 호탕한 언행으로 정체를 숨기고 있는 남자.
낡고 헤진 겉옷만큼 지독한 인생을 살았다.
과거에 그는 세상 모두를 적으로 삼고 악명으로 스스로를 지키던 외로운 괴물이었다.
하지만 그런 자신도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그의 영혼은 구원받았다.
젊은 시절의 부상이 몸을 좀 먹고 뼈를 깎고 있지만, 유쾌한 웃음으로 꿋꿋이 버티고 있다.
속죄를 위해, 가족의 안전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여기에 왔으니까.
그가 지은 업보를 모두 청산하기 전까지, 결코 그는 쓰러질 수 없다.
3. 능력치[편집]
4. 스킬[편집]
4.1. 패시브 - 플라즈마 베리어[편집]
두 가지 효과를 지닌 패시브."하하, 뭘 기대했어."
첫 번째 효과는 일정 시간마다 이동 불가 효과[4]를 무효화하는 보호막을 생성하는 것. 보호막은 cc기를 한 번만 막아주는 것이 아니라 아예 알론소를 0.1초 동안 cc기에 면역인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유지 시간 동안 여러 이동 불가 효과를 맞더라도 전부 무효화시킨다. 전열에 서서 가장 먼저 진입하는 알론소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여러 스킬과 cc기를 맞을 수밖에 없기에 매우 유용한 효과다. 하지만 현우마냥 능동적으로 사용하기가 어렵고, 재활성화 조건이 몇 초 동안 아예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는[5] 까다로운 조건이기 때문에 전투 중 여러번 쓰기에는 부적절하다.
두 번째 효과는 적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 시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 여러 명에게 적중시키면 효과가 더 늘어난다. 기본 회복량 자체는 미미하지만 최대 체력에 비례해서 회복하기 때문에 체감되는 회복량은 매우 좋은 편이다. 알론소의 스킬셋 자체도 W와 무기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에 CC 효과가 존재해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고, 광역 이동 방해를 거는 궁극기의 경우 패시브 효과를 한 번에 여러 번 받아서 순식간에 회복 효과를 많이 받을 수 있다.
두 효과 전부 알론소의 안정성과 유지력을 담당하는 핵심 수단이기 때문에 마스터 순위가 높다.
4.2. Q - 마그네틱 펀치[편집]
알론소의 원거리 견제기 겸 이동기 겸 CC기. 앞으로 투사체를 발사하여 적중당한 대상에게 다가가는 중 이동 속도가 상승하고, 적중당한 대상에게 기본 공격을 가하면 기절시킨다. 기절 시간 자체는 긴 편이 아니지만 자체 쿨타임이 짧고, 근접 상태라면 사실상 다음 평타에 기절이 나가는 쉬운 기술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자주 기절을 먹일 수 있다."손이 간다, 손이 가!"
진입기인 E와 연계해서 확정 스턴으로 이어나갈 수 있고, 스킬 피해를 입히고 다음 평타가 강화되는 식이기 때문에 E평Q 후 추노, 평Q평 등 콤보에 섞어넣기도 편하다. 다만 글러브 무기 스킬은 엄연한 스킬 판정이라 강화 평타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공격 범위가 6.5m로 그렇게까지 긴 편은 아니고, E로 어차피 확정 진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놓고 진입하는 용도로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Q 1타를 맞은 적에게 가까워질수록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높아지는 것을 이용해 상대 앞라인에게 미리 맞춰 놓고 들어갈까 말까 하면서 심리전을 걸면서 변칙적으로 사용하는 편이 더 압박을 넣기 좋다.
참고로 맞추고 나서 대상과 일정 거리 이상 벌어지면 연결이 끊어져서 이속버프와 평타 기절을 쓸 수 없다.
4.3. W - 바운싱 실드[편집]
알론소의 핵심 탱킹 스킬. 전방 한정으로 무려 2.5초 동안 80%의 피해 감소 및 CC 면역이 있어 타이밍 맞게 잘만 사용하면 온갖 포커싱을 다 당하고도 체력이 온존하게 남아있는 알론소를 볼 수 있다. 동시에 5회에 걸쳐 알론소의 추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히는 파동을 날리는데 이 피해량이 상당해 탱템만 둘러도 어느 정도의 딜은 보장된다. 특히 5타 피해량이 상당히 강력해서 꼭 맞추는 게 좋다."스파링 파트너 필요한가? / 욕봤다."
문제는 좋은 유틸이 전방에만 한정된다는 점. 알론소의 뒤쪽으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에 시전 중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 자체 패널티가 겹쳐 후방으로부터의 공격에 취약해진다.
또한 알론소의 유일한 능동적 탱킹기인지라 마구 낭비할 수도 없다. 상대가 쿨타임이 짧은 견제기를 난사해대는 실험체라면 피는 피대로 깎이면서 견제기에 방패를 빼기에도 뭐한 애매한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결국 성능 자체는 좋지만 제대로 사용하려면 굉장히 까다로운 스킬이다. 단점 란에서 후술하겠지만 알론소의 쓰레기같은 기본 스탯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면 탱커 이름값도 못하고 녹아내리는 알론소를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알론소의 뒤로 돌아가기도 쉬우면서 강력한 딜링 능력까지 겸비한 근접 딜러들이 까다로운 편. 알론소의 뒤로 돌아가기에는 껄끄러운 원거리 딜러와는 다르게 근딜은 애초에 아군 후방의 원딜러를 무는 녀석들이라 탱커 뒤로 돌아가는 상황이 어색하지 않아 강제로 알론소가 W를 끊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4.4. E - 어트랙션 슬램![편집]
타겟팅 돌진 + CC라는 고성능 스킬. 다만 0.8초라는 딜레이와 돌진한다고 대놓고 홍보하는 특유의 이펙트 탓에 반응하기는 굉장히 쉬운 편. 대상이 9m 바깥으로 벗어나게 되면 스킬이 취소되는 숨겨진 약점까지 있고, 시전 중 저지 불가가 아니기 때문에 패시브가 이미 빠졌다면 여러 cc에 끊기기 쉽다. 완전 만능 스킬은 아닌 돌진기."그 면상, 박살내주지!"
그래도 어쨌든 사용만 한다면 강제로 근접 상태가 되며 속박까지 걸기 때문에 Q를 비롯한 각종 연계가 반 확정으로 가능해진다. 더군다나 Q1을 맞힌 상태라면 이속 증가 효과를 최대로 받아 적진을 헤집기에도 좋고 추노에도 좋다. 여러모로 알론소의 진입에 있어 핵심이 되는 스킬.
4.5. R - 게더링 필드[편집]
알론소가 자신을 중심으로 원형 범위에 자기장을 설치해 주변 적을 광역으로 끌어당긴다. 자기장은 0.5초마다 알론소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지속 피해를 입히며 자기장 바깥으로 나가려는 적에게 50%의 둔화 효과를 적용시킨다. 스킬을 재사용하거나 지속 시간이 종료되면 유지 시간에 비례해 광역 피해를 입힌다."찢어발겨주지!"
알론소의 스킬 중 활용도가 특히 높은 스킬. 끌어당기는 효과는 즉발이라서 상대 실험체의 진입, 도주 등을 순간적으로 끊어낼 수도 있고 당기는 효과 또한 엄연한 하드 CC기라서 패시브가 발동된다. 실험체 당 개별로 적용되는 패시브 특성상 많이 끌어당길수록 회복량이 올라가고, 궁극기 자체에 회복이 또 달려 있어 상황만 잘 본다면 빠진 체력의 상당 수치를 순식간에 회복시킬 수 있는 스킬이다.
그러나 스킬 시전 동안은 정신 집중 상태기 때문에 패시브가 없다면 CC기에 끊긴다.[7] 패시브의 CC 면역 효과는 선진입하는 탱커 포지션상 대부분의 교전 상황에서 이미 빠져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황을 잘 판단하고 사용해야 한다. 활용도가 엄청난 만큼 알론소의 한타는 이 스킬에 상당히 의존한다고 봐도 좋기 때문에 더욱. 무조건 계속 모으기보다는 적절한 타이밍에 터트려 주는 것이 더 유연한 활용법이다.
4.6. D - 무기 스킬[편집]
5. 캐릭터 평가[편집]
5.1. 장점[편집]
- 다양하고 강력한, 다루기 쉬운 CC기
알론소는 Q의 기절, E의 속박에 궁극기의 순간적인 광역 끌어당기기 등 하드 CC기로 중무장한 실험체다. 게다가 Q는 평범한 일직선 논타겟에 이은 평타 강화기, E는 타겟팅 돌진, 궁극기는 단순한 정신 집중기로 발동만 시켜도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는 스킬이라 조작 난이도가 높지도 않다.
- 끈질긴 추격
E의 타게팅 돌진 속박과 Q의 적중 대상을 향한 이동속도 증가 덕분에 알론소는 거리만 된다면 질기디 질긴 추노를 보여줄 수 있다. 속박에 걸린 적에게 Q를 맞추며 추격하기 시작하면 웬만한 기동력으로는 떨쳐낼 수가 없는 수준이다. CC기로 묶어둔 채 거리를 벌리려 해도 알론소의 패시브에 막히기 일쑤다.
- 준수한 자가 회복 능력
상대에게 CC기를 걸기만 하면 발동되는 패시브 회복과 궁극기의 추가 회복 덕에 은근히 자가 복구 능력과 유지력이 좋은 편이다. 특히 패시브 회복은 최대 체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탱킹 아이템을 두루 갖추는 후반부로 갈수록 효율이 급증하게 된다. 게다가 높은 피해 감소율을 자랑하는 W 덕분에 숙련도가 높은 알론소는 자기 혼자서 어그로 핑퐁을 하는 장면도 연출할 수 있다.
- 강력한 한타 및 진형 붕괴
알론소가 적의 진형 한가운데로 파고드는데에 성공하면 상대팀은 아비규환이 되기 십상이다. 다양하고 강력한 CC기와 그에 연계되는 유지력, 궁극기를 통한 광역 진형 붕괴로 적의 포커싱을 흐트려놓을 수 있으며 E의 무시 못 할 추격력과 패시브의 이동 불가 무시 덕분에 대상 하나를 부여잡고 흔드는 플레이도 능하다.
- 능동적인 암살자 마킹
알론소는 EQ 콤보를 통해 속박+기절을 확정으로 넣을 수 있다. 덕분에 다니엘, 캐시, 쇼이치 등 진입각을 재야 하는 물몸 근접 암살자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교전거리 안으로 들어온 암살자를 뒤늦게 저지해야 하는 다른 탱커들과는 다르게 중거리에서 적이 보이자마자 먼저 들이받아서 능동적으로 암살자를 제압하고 아군 원딜에게 공격의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
5.2. 단점[편집]
- 낮은 능력치와 그로 인한 높은 팀 의존도
공방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유틸을 가진 대가로 알론소의 기본 능력치는 이게 탱커가 맞나 싶을 정도로 낮게 책정되었다. 20레벨 기준 방어력이 93, 체력이 20레벨 기준 2430으로 방어 관련 수치가 탱커 중에서는 최하위고, 브루저인 현우나 유키, 심지어 딜러인 비앙카보다도 낮다! 때문에 맷집을 믿고 무작정 진입할 수 있는 여느 탱커들과는 다르게 진입하자마자 순식간에 녹아버릴 수도 있다. 공격 능력도 기본적으로 일대일 대인전에 치중되어 있고 광역기라고 있는 W나 궁극기의 계수가 높은 것도 아닌데다 탱커라기엔 너무 빈약한 맷집을 보강하기 위해 아이템도 대개 극방어 빌드로 올리기 때문에 영 부실하다. 때문에 알론소의 스쿼드는 딜이 부족한 상태에 빠지기 쉽고, 알론소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어서 어지간한 서포터 못지않게 아군 캐리에 대한 의존이 심하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알론소는 영웅 등급 아이템 파밍을 끝낸 후에도 닭, 박쥐급 야생동물을 잡는데 스킬 & 시간을 투자해야하고, 동 레벨대의 곰과는 그야말로 생사결을 펼친다. 야생동물이 이 정도고 동일조건 1:1로 이길 수 있는 실험체는 사실상 없는 수준.
- 아쉬운 진입 능력
피할 수 없는 CC기가 포함된 돌진이라는 점에서 어트랙션 슬램(E)은 분명 무시무시한 스킬이지만, 알론소의 입장에서는 사거리가 5m에 불과한데다 자유롭게 이동하지 못하는 타겟팅 스킬이다보니 유연한 활용이 어렵다. 더구나 돌진하기 전에 누구를 타겟으로 삼았는지 표시해주면서 0.8초의 유예 시간이 주어지기에 상대 팀이 대응할 여지가 있다. Q도 결국 논타겟 투사체를 맞혀야 하는 이동 속도 증가 스킬이어서 의외로 후열 딜러를 물 각이 잘 안 나오는 편이다.
- 저열한 도주 능력
알론소의 기동력은 전적으로 적에게 돌진할 때만 적용된다. 즉, 자기 자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도망칠 능력이 없다. 그나마 패시브에 이동불가 면역이 있어서 처음부터 교전을 피하는 구도라면 도망치다가 CC에 맞아 강제로 끌려들어가는 일은 없지만, 정작 적의 딜링이 쏟아지는 전투에서 탈출할 방법이라고는 뚜벅뚜벅 걸어서 빠지는 수밖에 없다. 피해 감쇄기인 W도 발동중에 이동속도가 느려지는지라 도주할 때는 그다지 쓸모가 없다. 결국 알론소는 전투에 돌입하였을 때 적을 다 때려잡던지 내가 죽던지라는 극단적인 양자택일이 주어지기 십상이다. 때문에 불리한 구도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물론이고 전투 후 하이에나를 당할 때 대처하기 까다롭다.
- 탱커 입장에선 아쉬운 무기군
알론소의 무기군은 글러브인데 이 글러브가 탱커에게, 그리고 알론소에게 도움이 하나도 안 되는 게 문제. 글러브의 무기 스킬은 타겟에게 짧은 거리를 약진해 공격하는 것이 전부인데, 알론소에게는 이미 충분한 접근 능력이 있어서 비효율적이다. 또 알론소가 저열한 능력치 때문에 주로 퓨어 방템만 올리기도 해서 계수빨도 잘 받지 못해 무기 스킬로 입힐 수 있는 대미지는 고작해야 평타 한 대 수준이다. 알론소는 애초에 공격 속도를 올릴 일이 없는 탱커인데다 평타 자체도 Q 스턴용으로 날리는 것 말고는 잘 쓰지도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계륵같은 무기군이다. 심지어 글러브 무기 스킬은 평타 판정도 아니어서 Q-D 연계도 불가능해 콤보용으로도 부적합하다. 도끼나 톤파, 망치 등 다른 탱커들이 무기군을 잘 써먹는 것과는 반대되는 단점이다. 어떻게 보면 이미 충분한 진입 능력과 다채로운 CC기를 가진 알론소의 밸런스를 맞추는 요소.
5.3. 상성[편집]
이터널 리턴에서는 각종 숙련도 차이가 나면 상성이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진입 능력을 고작 사거리 5m의 타겟팅 돌진기에 의존하는 알론소는 E를 사용할 거리까지 접근하는 것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장거리 고정포대형 캐릭터에게 취약하다. 알론소의 대처법은 그저 W를 쓰고 적의 포화를 맞아가며 접근하거나, 아군 브루저나 암살자가 상대 원딜을 물 때 눈치껏 같이 진입하는 것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 지속 교전 능력이 뛰어난 실험체
알론소는 W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받아넘길 수는 있지만, 낮은 체급과 후퇴가 어려운 특성 때문에 DPS가 높은 적에게 지속적으로 공격당하는 상황에서는 꽤나 힘이 빠진다. 알론소의 패시브나 CC기 연계를 무력화할 수단이 있는 원거리 지속딜러는 물론이고 알론소에게 마크당하더라도 역으로 버티면서 알론소를 두들겨 팰 수 있는 근거리 실험체, 특히 자생 능력이 뛰어나거나 알론소의 패시브를 빼내고 궁극기를 간단히 끊을 수 있는 다수의 하드 CC를 포함한 브루저에게 취약하다.
- 수아
극하드카운터. 딜링과 체급을 포기한 대신 CC기에 목숨을 건 알론소는 수아의 파랑새(W) 한방에 그대로 바보가 되어버린다. 특히 대놓고 누구한테 들어갈지 광고까지 하는 어트랙션 슬램(E)는 거의 완봉되는 수준. 게다가 느리고 굼뜬데다가 자체체급까지 낮은 알론소는 W를 조금만 허투루 써도 수아의 폭딜과 흡혈을 감당할 수 없다. 지속싸움 체급조차 앞서면서 CC기까지 카운터치는 악몽같은 상성이다.
- 하트
사거리가 긴 원딜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성장 포텐셜이 매우 높아서 아이템이 어느 정도 나오면 알론소를 갈아마실 수 있으며, 교전거리가 짧으니 일단 달려들 수는 있지만 E의 속박에서 Q평까지 걸리는 시간 전에 궁극기를 사용하면 알론소의 패시브가 바로 사라지고 똑같이 춤을 추게 된다. 범위 내에 지속적으로 CC를 부여하는 하트의 궁극기 매커니즘상 알론소의 패시브를 완전히 무시하기에 벌어지는 사태다.
- 타지아
정면에서 들이받는 수밖에 없는 알론소를 역이용해서 쉽게 파편을 쌓고 두번, 세번, 네번의 넉백과 함께 큰 딜을 가하기 때문에 먼저 공격받으면 패시브가 큰 의미가 없으며, 일단 맞기 시작하면 정말 끝도 없이 맞아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알론소 측에서 먼저 기습을 가할 경우, 패시브 때문에 W가 오히려 박살이 나고서는 속박+기절을 받게 되기 때문에, 시야 플레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편이 좋다. 시즌 2가 되면 타지아의 넉백이 크게 너프를 먹기에, 상성이 뒤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 이안
알론소는 빙의/귀신 상태의 이안을 떨쳐낼 도주기가 없으며 W를 켜더라도 이안은 상당한 고정피해를 가하기 때문에 버티기 어려운 데미지가 들어온다. 이안 입장에서 알론소는 그저 빨아먹기 좋은 포션일 뿐으로, 아군 딜러가 잘 커서 변신하기 전에 녹여버릴 수 있다고 판단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EQ로 먼저 물기보다 Q평으로 최대한 저지만 하는 쪽이 낫다.
- 현우
현우는 기본적인 체급도 준수하고 자생력도 뛰어나 다가온 알론소를 샌드백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벽꿍을 패시브로 막아낸다 하더라도 궁극기에도 넉백이 있기에 이쪽의 궁극기가 간단히 끊겨버린다.
- 루크
마찬가지로 자생력이 있고 근거리 난투에도 뛰어난 루크에게 알론소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루크는 알론소의 궁극기를 E로 쉽게 끊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회피기동이 어려운 알론소에게 Q를 맞추고 진입하는 것도, 궁극기를 대놓고 쏘아 맞히는 것도 어렵지 않다.
- 알론소로 상대하기 쉬운 실험체
- 기회주의형 근거리 암살자: 다니엘, 캐시 등
전통적으로 이러한 암살자들의 카운터라 한다면 수동적인 방식으로 아군을 보호하는데에 특화된 탱커, 즉 마이나 에스텔 등이었으나 알론소는 이들과 달리 능동적인 방법으로 암살자를 확실히 카운터할 수 있다. 어중간한 거리에서 기회를 노리며 진입할 각을 찾아야 하는 이러한 실험체들에게 중거리 타겟팅 속박인 알론소의 E는 정말 끔찍하다 못해 눈물이 날 지경이며, 속박 이후 이어지는 Q평으로 기절까지 맞게 되어 암살각을 재려다 되려 알론소에게 물리고 원딜에게 쳐맞아 지렁이가 되기 십상이다.
- 쇼이치
알론소는 쇼이치에게 완벽한 악몽이다. 게임 내내 쇼이치는 알론소에게 질질 끌려다닐 수 밖에 없는 구도로, 비슷한 처지의 다니엘은 최소한 W만 건다면 돌진 선고가 나오자마자 궁을 일찍 써서 들어가 원콤을 포기하고 빠질 수라도 있으며, 캐시는 제약 없는 이동기인 Q와 궁극기에 달린 저지불가로 도주라도 가능하다. 하지만 무스를 제외하면 몸을 숨기거나 CC를 무시할 수단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쇼이치는 알론소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알론소의 E는 쇼이치의 전투 방식 자체를 카운터칠 수 있는 스킬로, 쇼이치의 기본적인 전술은 Q나 E를 통해 전방에 생성된 단검으로 진입하여 R+W 연쇄를 이용해 적의 공격은 피하면서 자신은 일방적으로 딜을 넣어 죽이는 것이지만 애초에 단검의 생성 범위가 알론소의 E 범위보다 훨씬 짧다. 때문에 R을 쓰건, W를 쓰건, 강화Q를 쓰건 E를 쓰건 알론소 입장에서는 그저 EQ평 하나만으로 쇼이치의 움직임 자체를 봉쇄할 수 있으며, 쇼이치는 이에 대한 면역력이 전무하여 그저 그 연약한 몸으로 맞고 죽는 것 외에는 아무런 방도가 없다. 그렇다고 알론소 자체를 노리고 들어가자니 알론소가 기본적으로 탱템을 두르는 하드탱커이기 때문에 알론소에게 단검을 박는 것은 정말 비효율적이다.
- 사거리가 짧고 CC기가 적은 원거리 딜러
생존을 담보할 CC기가 하나뿐이어서 알론소의 접근을 저지할 수 없거나, 제대로 피해를 입히기 위해서는 알론소의 E범위까지 다가갈수밖에 없는 물몸 원거리 딜러들이 해당한다.
- 자히르
자히르의 교전 사거리는 생각보다 짧은 편이어서 알론소의 공격 범위에 들기 쉽다. 자히르의 저지력은 즉발 에어본 기술인 E에서 나오지만 알론소는 이를 무시할 수 있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으며, 자히르의 공격 범위에 대놓고 들어가 바로 E로 들이박으면 포커싱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자히르의 딜 자체는 탱커라도 체급이 낮은 알론소에게도 꽤 부담이 되므로, 어중간하게 승부를 보려기보다 한번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 나타폰
나타폰 특유의 파괴적인 딜과 CC는 전부 E스킬에서 시작되는데, 알론소는 패시브만 있으면 E를 그냥 무시해버린다. 나타폰이 이를 직접 벗겨낼 방법은 E를 제외하면 궁극기 뿐인데, 탱커인 알론소가 궁극기에 적중되지 않으면 당연히도 나타폰을 저지할 수 있게 된다. 설사 나타폰이 R로 패시브를 벗기고 E 콤보에 성공한다 해도 알론소는 W를 나타폰 쪽으로 쓰기만 해도 딜을 거의 무시할 수 있다.
- 아야(권총)
권아야 특유의 W누킹을 이쪽도 W의 피해 감쇄로 간단히 버텨낼 수 있으며, 교전거리가 짧은 아야는 일단 알론소의 E 표식이 찍힌다면 무기스킬을 쓰든, 이동기를 쓰든, 궁극기를 쓰더라도 알론소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 순전히 딜템만 올리는 전형적인 물몸 원딜이기에 알론소의 강력한 CC연계는 매우 치명적이다.
- 체급이 낮고 CC기가 적은 근거리 딜러: 라우라, 피올로, 아이작, 리다이린 등
이들의 공통점은 CC기가 하나뿐이거나, 혹은 두 번째 CC기의 조건이 까다로우며, 스펙이 좋지 못하고 사거리가 짧다는 것이다. 라우라는 궁극기를 제외하면 하드 CC기가 없어 알론소를 저지하거나 끌어들일 능력이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피올로는 E를 맞춰야 하지만 알론소에게 맞추면 알론소를 붙잡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알론소가 이를 무시하고 아예 끌려가는 형태로 변경되어 자폭이 되어버리기 쉽다. 아이작 또한 스펙이 어중간해 비열하게 싸워야 하지만 정작 접근각을 재기도 전에 알론소의 E로 먼저 물리는 경우가 허다하며, 두번째 E 또한 알론소의 패시브에 무시당한다. 리다이린은 애초에 궁극기가 알론소에게 맞으면 그대로 궁극기가 사라지고 취기는 전부 없어진다. 이러한 실정 때문에, 특수한 능력을 지녔거나 혹은 알론소를 압도할 능력을 지니지 못한 근거리 딜러들은 알론소를 까다로워하는 편이다.
- 레녹스
레녹스는 기본적으로 그랩 스킬인 W를 통해 상대 한 명을 자기 진영 한복판으로 끌어들여 녹이는 플레이를 선호하지만, 패시브 덕분에 알론소는 레녹스를 상대로 그랩을 의식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알론소가 최전방에서 알짱거리기만 해도 레녹스의 존재감은 사라진다. 다른 탱커들처럼 눈치싸움을 걸거나, 혹은 잘 큰 딜러들을 믿고 끌어와 탱커를 먼저 죽이는 플레이 같은 것도 할 수 없다. 원거리 CC기를 가진 아군과 합을 맞춰 끌어당긴다고 한들 무심코 E까지 썼다가는 알론소의 궁극기에 그대로 팀 전체가 폭사할 수 있다. 레녹스 자체도 CC기로 무장한 탱커이니만큼 직접적인 교전 시작 후에는 서로가 서로의 스킬을 방해하는 까다로운 구도가 되지만, 애초에 주도권이 알론소에게 있으므로 레녹스 입장에서는 떨떠름할 수 밖에 없다.
5.4. 콤보[편집]
5.5. 총평[편집]
쉽게 발동하는 강력한 CC기와 회복 능력을 통해 적진을 헤집는 탱커. 최대한 적 진영을 잘 가른 다음에 포커싱당하는 상황을 피하고 패시브를 통한 유지력으로 끈질기게 달라붙으며 개싸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궁극기를 이용한 진형 붕괴와 W에서 나오는 순간적인 탱킹력, 상당한 추격 능력을 통해 상황만 잘 맞아떨어지면 적 진형을 아예 와해시키고 주요 실험체를 끈질기게 추격하면서 본인은 죽지도 않는 난동꾼이 된다.
하지만 미친듯이 저열한 스탯이 발목을 잡는 것이 문제. W가 빠지면 원딜 수준으로 낮은 기본 능력치와 짧은 교전거리 탓에 탱커 구실도 못하고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동시에 자체적인 딜링 능력이 거의 없는 퓨어탱이라 조합빨을 엄청 심하게 탄다. 적을 끌어모으는 알론소의 궁극기와 아군 광역 딜러의 예술적인 연계로 한타를 순식간에 터뜨리는 게 이상적이지만, 조합이나 팀워크가 잘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랜덤 매칭에서는 어렵다.
5.6. 역사[편집]
출시 직후의 성적은 처참하다. 다른 퓨어 탱커들처럼 터프하게 운용하려다가 피가 훅훅 빠지는 걸 보고 당황하면서 죽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고, 결국 탱커로서는 폐급 취급을 받았다.
이후 랭크 게임에 출전하고 나서는 비교적 고평가를 받는 중이다. 기동력이 좋은 암살자를 마크할 수 있는 탱커이자 한타 파괴력이 뛰어난 탱커 포지션을 함께 가지고 있다보니 너무할 정도로 낮은 공격력과 체급은 둘째치고 대다수의 딜러들에게 쉽게 시너지를 만들 수 있어 조합을 짜는 데에 범용성이 좋다. 덕분에 나름대로 유니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하지만 레녹스와 같이, 도주 능력이 아예 없다시피 해서 흔히 말하는 사출을 쉽게 당한다. 일레븐이나 엘레나가 우월한 도주 능력으로 아군의 순위를 어떻게든 보장하는 것과는 반대되는 단점이다. 그래서 평균적인 성적은 별로 좋지 않고, 유저마다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
6. 무기별 추천 플레이[편집]
6.1. 글러브[편집]
연못에서 챙길 건 원석 하나밖에 없기 떄문에 더 빠른 합류를 원한다면 원석만 배달시키고 바로 합류하면 된다. 정말 파밍이 빨리 끝난 게 아닌 이상 야생 동물은 최소한으로만 먹고 떠나는 게 나은데, 1일차 늑대 두 마리 잡는 데에도 한참이 걸리기 때문에 자칫하면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차라리 아군과 빠르게 합류해서 특유의 1인 억까 능력으로 1~2킬 정도를 공짜로 먹고 시작하는 게 숙작에 있어서 더 낫다.
전술 스킬인 프로토콜 위반은 궁극기와의 조합이 꽤 괜찮다. 부족한 기동성을 보충할 블링크나 탱커의 기본인 초월을 들 수도 있으나 그리 선호받지는 않는다.
무기의 경우 프로스트팽, 옷의 경우 불꽃 드레스, 머리의 경우 드워프 투구가 가장 선호받는다. 그 외의 아이템은 아군이 탱커 쓰라고 양보해 주는 미스릴 시리즈를 제외하면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수준. 남는 미스릴로 틴달로스의 군주 정도를 만드는 게 최대다.
7. 특성[편집]
7.1. 글러브 특성[편집]
전형적인 탱커의 특성. 알론소의 패시브, 궁극기와 초재생의 시너지가 좋다.
8. 캐릭터 대사[편집]
대사 개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개수를 조절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미 데이터도 추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9. 캐릭터 스킨[편집]
9.1. 기본 스킨[편집]
캐릭터의 디자인이 길티기어의 포템킨을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큰 덩치, 덩치를 감안해도 비대한 주먹, 안면 마스크 등 포템킨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많기 때문. 심지어 성우까지 시영준으로 배정한 걸 보면 정말 포템킨을 의식해서 만든 모양.
9.2. 신사 알론소[편집]
(캐릭터 스킨 설명)
(스킨 평가)
10. 기타[편집]
- 실비아나 카밀로 못지않은 개그 캐릭터 기믹이 있다. 출시예고용 쇼츠 영상에서부터 코믹한 연출로 개그캐 포지션을 잡으면서 매그너스를 이은 차기 호감 캐릭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 평상시 과장되고 유쾌한 언동을 취하고 있지만, 지독하고 폭력적인 과거로부터 갱생한 이력을 가졌으며 가끔은 죄책감으로부터 비롯된 진중한 면모도 드러나는 입체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러나 미처 다 청산하지 못한 과거의 업보가 찾아오자 아글라이아와 계약하여 가족과 친구들의 안전을 담보하는 대신 자신은 루미아 섬으로 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
- 기존 최고령 캐릭터는 51세인 아이작이였는데 59세인 알론소가 출시됨으로써 최고령 캐릭터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다. 때문에 젊은이들이 버릇이 없다거나 정신머리를 고쳐준다는 둥 나이든 사람들이 할 법한 대사들이 많다.
- 전성기 시절에는 거대한 체구에 걸맞게 괴물같은 신체능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과거에 입은 부상에 대한 언급이나 인게임에서 자세를 잡을 때 건틀릿에 의지하는 동작, 허리를 삐끗해 아파하는 연출 등을 보면 젊은 시절에 몸을 상당히 무리하게 썼던 모양이다.
- 고유 무장인 자력 건틀렛은 본인이 손수 만든 것으로 보인다. 젊은 시절에는 바이크를 직접 만들어 타고 다닌 적도 있다고 하며, 싸움에 몸을 던지지 않았더라면 정비공이 되었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는 등 의외로 뛰어난 엔지니어인 모양이다.
- 휴식 시 한 팔로 머리를 괴고 옆으로 드러눕는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1 20:49:38에 나무위키 알론소(이터널 리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인게임 내에서의 표기. 인벤 DB에서는 알론소 멘도사(Alonso Mendoza)로 표기되었다.[2] 공식 인벤 DB에서는 어째서인지 불명으로 표기.[3] 기본 프로필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국적은 스페인, 그 중에서도 바스크계일 가능성이 높은데 알론소와 페르난데스는 스페인에서 자주 쓰이는 이름과 성씨이기도 하고, 인벤 DB에서 공개된 성씨인 멘도사는 바스크계 성씨이다. 또한 알론소가 들고 있는 캔이 스페인의 국민맥주인 에스트레야 담의 디자인을 오마쥬 했으며, 공격 대사에서 스페인의 레드와인인 마노 아 마노를 외치고 무기 스킬 습득 대사로 스페인의 도시인 톨레도를 언급한 것을 보아 공식적으로 언급만 하지 않았을 뿐 사실상 스페인 국적임을 알 수 있다. 님블뉴런에서 캐릭터들의 프로필 정보를 간략화하며 명시해놓지 않았을 뿐이지 이 정도로 대놓고 '나 어디 사람이오'라고 하는 실험체도 없어서 거의 기정사실. 하이트 캔을 손에 들고 '막걸리!','벌교 쇠주먹이 돌아왔다.' 같은 대사를 외치는 아저씨의 국적은 굳이 말 안해도 대한민국일 것이다.[4] 속박, 기절, 빙결, 제압, 수면, 공포, 매혹, 도발, 에어본 등 이동 명령을 완전히 막는 하드 cc기.[5] 실험체가 입히는 피해뿐만 아니라 야생 동물이나 알파/오메가/위클라인이 가하는 피해까지 입지 않아야 한다.[6] 돌진 전에 적이 9m 밖으로 벗어나면 스킬이 취소된다.[7] 끊기게 되면 재사용 시 추가 피해도 안 터지고 쿨타임 절반을 돌려받는다.[더미] A B C D 더미 데이터[목소리] A B 두 가지가 있다.[8] 세 가지가 있다.